오늘 드디어 서울을 떠나게 됩니다.
3년 6개월 동안 머물렀던 마왕성을 떠나게 됩니다.
제 방입니다…이사를 하느라 좀 그렇네요~~^^;;
티뷔 세탁기 냉장고 에어콘 가구…심지어 그릇에 냄비에 세세한 세간 살이들도 모두 담에 입주하는 분에게 일괄적으로 판매했습니다.
길 떠나는 사람에게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저기 작은 가방에 든 짐만 달랑 들고 부산으로 가면 됩니다.
왠만한 짐들은 모두 그전에 둘째형 차편으로 모두 보내 버렸습니다.
이제 이 방과도 안녕이네요…참…맘이 그렇습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던 방이었는데..아무튼 안녕이네요…그래 덕분에 잘 있었다…앞으로 다시 들릴 수는 없을 테지만…고마웠다…마왕성~~!!
이제 이 건물과도 이별입니다.
용산고등학교로 가는…무수하게 많이도 오르 내렸던 길입니다.
제 출근 길이네요…여기서 한의원까지 걸어서 7분거리였죠~~!!
한의원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다시 볼 날이 있을까요??? 이상한 행색을 한 전 원장이 들어서자…환자들이 신기하네요…나름 깔끔한 모습만 보여 드렸는데 현제 제 행색이 여행할때 딱 그것이라~^^;;
암튼 인사를 하고 나옮니다.
후암시장의 모습입니다…제 나와바리 였던~~^^;;
정든 후암동도 안녕입니다…그전 까지는 나름 동네유지였는데(?)…이제 다시 여기 온다면 이방인으로 오는 거겠죠??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동네주민 여러분~~!! 잘 다녀 오겠습니다…모두들 평안히 행복하게 사세요~~!!
서울역입니다…이제 서울과도 안녕입니다…3년 6개월간의 서울 생활을 여기서 마칩니다.
나쁜 일도 있었지만 좋은 일이 훨씬 더 많았던 세월이었습니다…모두들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오늘부로 대마왕 부산 촌놈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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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2010/05/18 11:05
남미로는 언제 떠나는지? 그리고 언제쯤 돌아올 계획인지?
무사히 잘 돌아오길... 지금은 부산에 있겠네. 창 밖에 비를 보고 있으려나.. 여행. 잘 다녀 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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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2010/05/18 23:00
그 동안 눈팅만 햇습니다..참으로 좋은 글과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맘 속으로 그려왓던 일을 내가 이루엇구나 하는 착각까지 하기도 햇엇지요..때론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 되시겟지만 스스로 하고자 햇던..그리고 기획해왓던 여정을 떠나시게 되엇으니 한편으로는 축하를 드려야겟고 또 한편으론 제가 알고 잇기에 나쁜 치안 상태가 걱정이 됩니다..부디 몸 건강히 원햇던 여정 끝내고 다시 돌아오셔서 좋은 글과 사진으로 이 블로그를 가득 채워주시면 좋겟습니다...좁은 진료실 방안에서 님의 건강과 행복한 여정을 위해 작은 성원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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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쉼터 2010/05/21 14:31
잘 다녀오세요..
부럽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저더러 가라고 하면 못가겠습니다.
제가 이뤄놓은 모든것을 버리고 떠나는 것도 자신없구요.
가서 힘든 여정을 버틸수 있을지도 자신없습니다.
전 그냥 여기서 대리만족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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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0/05/25 20:48
wow...
미얀마 가려고 찾다가 들렀어요..
저도 예전에 인도갔었느데..이번에 미얀마에서 인도가는 길을 찾다가.. 검색중에 대마왕님 방랑기 읽는 중인데..
용산을 뜨셨군요-
다음 여행 사진과 글 기다리겠습니다 ^-^/
( 미얀마...문의사항 있음 좀 여쭤보아도 될까욤?;;; ) -
바람처럼~ 2010/05/27 01:29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중 몇 안되는 여행 블로거이신데 또 떠나시는군요 ㅎㅎㅎ
하긴 여행 블로거들이 안 떠나면 이상한건가요? ^^
즐거운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아무르불가사리 2010/06/01 01:05
항상 어딘가로 떠나시는군요~
자유로운 영혼이십니다..ㅎㅎ 저도 나름 분주하게 떠납니다. 집 근처 육교를 가든, 마을버스타고 한강둔치엘가든~
야경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
해넘어간 직후의 5분을 위해 삼각대들고 여행을 떠납니다. 일주일에 한 두어번 여행 떠나는거 같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