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벼룩시장을 가다~~!!

오늘은 동묘 벼룩시장으로 가본다.

우선....또 점심을 먹어야 하니...광장시장으로~~!!

 

 

요새는 어떻게 된게 출사 할때 마다 여기서 밥을 먹고 시작하는거 같다.

근디...먹을게 이렇게 많은데 혼자서 오다 보니 언제나 1~2가지 밖에 못먹는다는...여러사람 오면 여러개 시켜서 이것저것 먹어 볼 터인데..

 

 

자~~이제 배도 채웠고 슬슬 떠나 볼까???

 

 

여기가 동묘 벼룩시장 초입이다.

묘하게 앞에 고층건물과 뒷쪽의 벼룩시장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

 

 

이제부터 벼룩시장~~!!

 

 

주말이라 좀 붐비기는 하지만....바로 옆에 있는 풍물시장과 별 차이가 없다.

솔찍히 품목은 풍물시장이 더 다양한편....가격이 여기가 더 싼가????

 

 

근데 여기 벼룩시장도 그렇고 풍물시장도 그렇지만....말 그대로 벼룩시장은 아닌듯~~!!

벼룩시장...말 그대로 벼룩이 들끊을 만큼 오래된 물건을 파는 시장이란 뜻인데...오래된 물건 보다는 싼...새 물건을 파는 경우가 더 많다.

 

 

게다가 여기는 사진 촬영에 대해 좀 민감하게 반응한다...사전에 여러 정보를 접했는데 거기서도 여러번 들은 애기가 이 애기였다.

뭐...초상권이나 이런걸 주장한다면....뭐 할말은 없지만....그래도 좀 섭섭한건 사실이다.

사진꾼들은 사진찍고 그걸 여러 방법으로 세상에 알려낸다면 서로 윈윈하는 방법일건데...나름 개인마다 사정이 있을테니 이 애기는 그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된 헌책방이다.

예전엔 이런 곳이 참 많았는데....이런 헌책방이 없어진건....사람들이 새책을 읽어서일까??아님 아예 책을 안읽어서일까??

 

 

여기도 LP판들이 제법 나와 있다....한장에 천원이라...아직도 LP를 듣는 사람들은 여기가 괜찮은  선택이 될듯~~!!

 

 

그냥 슬슬 둘러 보자~~!!

 

 

 

 

 

 

 

 

 

 

 

 

 

 

 

 

 

 

 

 

 

 

 

 

 

 

 

 

 

한번쯤 주말을 위해 나온다면 여기만 보지 말고 옆에 황학동 풍물시장과 같이 묶어서 보는게 좋을듯하다.

여기 벼룩시장 하나만 바라보고 주말 하루를 계획한다는건 조금 아쉬울거 같다.

암튼 이걸로 동묘 벼룩시장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