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자리 알아본다는 핑계로 카메라 들고 나왔다가...예정했던 시간 보다 빨리 끝나 다대포로 향했다.
흔히 다대포는 그냥 갖다대고 찍으면 그림이 된다고 한다...
첨에는 맞다는 생각이 들었는디...찍다 보니 이건 아닌데....싶다..
다대포를 찍은 너무 죤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가???
생각대로 잘 나오지 않는다...
그 훌륭하다는 다대포 일몰을 찍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다...
그래서 어데서 본건 있어서리...남들 찍은 사진 따라 해봤다..
영...아니올시다다...에궁....
광안리 갔을때는 하늘을 날더니...오늘을 바다를 달린다...
음...저기 가면 죤 그림이 있을 꺼야...하구 갔는디...딸랑 다대포객사 복원 건물만 있다..벽도 없는 이곳에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자면 입 돌아갈껀디...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바닷가를 볼수 있는 포인트를 찾았지만...나무들로 가려져 있다...
다른 좋은 포인트가 있을 법도 한디....정보가 부족한 탓에...
오늘은 다대포 일몰을 찍으러 왔는디...빨랑 내려가야 것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일몰 포인트...다대포 성당쪽으로 향했다..
자~~!! 그럼 비록 허접한 솜씨지만...다대포 일몰을 감상해 봅시다...
헛소리 빼고...
아직 내공이 미천해서리...어떻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아직 막눈이라....어떤게 좋은 사진인지 모르겠다...그래서...넘 많은 사진을 올렸다..히히...너그럽게 봐 주시길...
다대포 일몰의 여운을 느끼면서...다시 내려 왔다...
마지막으로...다시....
오늘 첨으로 머리를 묵어봤다...
근디...짧은 머리인데다가...똥바람이 심해서리....산발이 되었다...빨랑 머리 길렀음 좋것다....
오늘 저녁에 다시 사진책 꺼내서 공부 해야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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