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방랑 Part3/Viva~~!!Mexico

해변가의 마야 유적지...뚤룸

大魔王 2010. 9. 22. 10:00

오늘은 뚤룸 유적지로 향하는 날~~!!

유적지야 이제 정말 신물이 날 정도로 봐 왔지만 여기를 가는 이유는 특이하게도 해변가에 바로 접해 있는 유적지라는 특이한 점 땜시~~!!

게다가 뚤룸의 해변은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보니 안 갈수가 없는 곳이다...따라서 오늘은 유적지를 본다기 보다는 수영하러 가는 날~~!! ^^;;

그래서리 카메라도 D90이 아닌 방수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선다.

참~~오늘은 우리 일행 3명과 단기로 멕시코로 여행을 온 한국인 여행자 2명과 같이 동행을 해서 간다...간만에 5명이나 되는 대단위 페키지 여행단(?)의 이동이다.

참고로 오늘 사진 중에 잘 찍은 사진은 Mr.Vertigo의 D300으로 찍은 사진이고 좀 구린 사진들은 내가 방수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니 알아서 보도록~~!!^^;;






한 시간 정도 쁠라야 델 까르멘에서 콜렉티보를 타고 달리니 뚤룸 유적지에 도착한다.(35페소)

도착해서 입구부터 10분 정도 걸어야 매표소에 도착하는데 그게 싫으면 이걸 타면 된다나?? 20페소...ㅡ,.ㅡa 내가 아무리 여유있게 여행을 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돈지랄이다~~!!패쓰~~!!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 주던 넘~~!! 바닷가라 그런지 무척이나 많은 수가 서식하고 있다.

입장료는 51페소~~!! 근데 어떻게 젤 늙은 나랑 Mr.Vertigo는 멕시코 학생증이 있어서 공짜로 들어가고 나머지 정말 학생이거나 어린 처자들은 없어서 돈을 내고 들어간다...ㅋㅋㅋㅋ



 




자~~!! 드디어 뚤룸 유적지이다.

유적은 이제 신물난다고?? 그럼 저 사람들의 복장을 봐라~~!! 전부 수영복 복장이다...이게 이 뚤룸 유적지의 묘미다.



 




여기 뚤룸 유적지는 AD 1200~1521년 경에 형성되었다고 알려 졌는데...이 외 설명은 생략이다...왜??

말했잖는가?? 오늘은 유적보러 온게 아니라 수영하러 왔다고...^^;;



 

 



 



 



 



 



 






비교적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유적지이다 보니 이렇게 벽화의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유적지는 대충 보고 해안으로 나가 볼까나???



 




바로 여기다...여기가 그 유명한 뚤룸 해안~~!!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이 바다를 따라 위로 쭉 올라가면 뚤룸 시내쪽의 해안이 나오는데 거기는 생략~~!! 오늘은 여기서 뽕빨나게 놀거다.


 

 






바닷가에 접해있는 유적이라~~!! 왠지 운치가 있다.

고산에 있고...밀림지대에 있는 건 수차례 봐 왔지만 이렇게 바닷가에 붙어있는 유적지는 처음이다.


 

 



 




 






이제 옷 벗어 던지고 수영이나 실컷 해 볼까나???


 

 



 



정말 미친 듯이 놀았다...아니 바다가 처음이라는 대구 처자의 엄청난 고함 소리 덕분에 모두의 눈총(?)을 받으면서 정말 잘 놀았다.

근데 이 대구처자...첫 바다가 카리브해란다...최강이다~~!! ㅡ,.ㅡa 이제 왠만한 바다는 눈에 들어 오지도 않을건데...ㅋㅋㅋ






수영 끝~~!! 왜 수영하는 사진을 안 올렸냐고???

같이 한 처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 이기도 하고...별로 아름답지 못한 두 남정네의 벗은 몸을 보여 주는것도 독자재현에게 못쓸 짓하는 거 같아 눈물을 머금고 생략한다...암튼 이날도 방수카메라의 성능이 빛을 발한 날이다.



 

 




 



 




 




 




 




 




 




 




 







나두 젊은 처자들이랑 있으면 이렇게 놀수도 있다...ㅋㅋㅋㅋ



 

 



 




 




이렇게 뚤룸 유적지 구경을 끝낸다...뭐 이날 저녁도 술로 밤을 지세웠다는...바닷가와 술....이거 뗄레야 뗄수 없는거 아닌가???

허긴 여행과 술...아니 생활과 술이 뗄수 없는 관계군...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