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로 향하는 날~~!! 400년전 식민시대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 유엔을 통해 선언된 도시...에콰도르의 수도~~!! 나름 남미에서 도둑이나 소매치기가 많다고 소문난 도시...그래서 제법 똘망해 보이던 여행자들도 물건을 털린 도시~~!! 그리고 무엇보다 얼마 전에 있은 에콰도르 경찰쿠데타로 대통령이 감금되고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은행이나 상점들이 공격 당하는 등...잠시나마 국제 뉴스 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도시...그 도시 키토로 향한다. 우선 오타발로에서 버스를 타고 키토행 버스에 오른다...가격은 처음에 3명에 6달러를 부르는데 5달러로 깍아서 버스에 오른다. 오는 내나 수많은 산과 계곡에 감탄하면서 2시간 30분정도를 달리니 키토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