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후베이성의 우한(武漢)으로.. 안그래도 더워 죽것는디..우한..중국 4대 가마란다...정말 가마솥이다...땀이 줄줄난다.. 그 땀이 옷에 젖고 가방에 배이니...쉰내가 난다... 옆에 한선생은 아무 냄새 안나는디...아무래도 몸이 예전 같지가 않나 보다.. 장기간 여행이 날 이렇게 만들었나? 하는디...한선생은 '당신이 담배 펴서...땀으로 니코틴이 나와서 그렇단다....' 음....전문의 말이 그러니 믿어야 되나? 위의 사진은 중국 2층 버스 위에서..... 주로 대도시에만 있는 버스인디....그 위에서 구경하면서 버스타는 맛도 나쁘진 않다... 우한에서 동호라는 호수를 보러 갔는디... 그 유명한 항저우에 서호에 필적할 만한 호수라고 자랑하는디....뻥이다.. 거기다 서호는 입장료가 없는디 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