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진에서의 체류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 에콰도르에서의 불안한 움직임도 이제 없어졌으니 슬슬 움직일 때도 되었것만 간만에 찾은 한국숙소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한국음식에 대한 유혹이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고 있다. 허긴 여기 벗어나면 언제 또 한국음식을 먹을지~~!! 뭐 에콰도르 키토나 페루 리마 같은 곳은 한국인 민박집이 있어 아침 저녁으로 한국음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가격이 약 30달러 정도하는 가격은 그 나라 물가에 비하면 조금은 부담되기는 하다. 뭐 하루 이틀 머물거라면 모르지만 나처럼 죽때리기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더욱...뭐 그래도 정 그리우면 가야지 뭐~~!! ㅋㅋㅋ 암튼 이제 점점 움직여야 할 시점이 다가오니 가더라도 후회없게 왠만한 곳은 다 구경해 봐야지?? 오늘은 메데진 센트로 지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