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도의 최남단 깐야꾸마리로~~ 삼각형처럼 생긴 인도지도에서 밑쪽에 꼭지점에 해당되는 동네다. 첸나이에서 기차를 타고 14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데.....종착역이 깐야꾸마리라 내리는거 전혀 신경안쓰고 자다 일어났는데...처음 탈때 꽉차있던 칸들이 깨어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리 엄청 놀랬다. 아마 내가 자고 있는 동안 중간에 다 내린 모양....이렇게 한적한 기차는 처음이었다. 깐야꾸마리...드디어 도착~~!! 몇몇 순례자로 보이는 사람들 말고는 여행자는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아침 7시에 도착했는데....왠 삐끼 한명이 달라 붙는다...평소 지론대로라면 절대 따라가지 않지만 피곤하기도 하고...여행자도 없는 동네고 해서 사기는 심하게 칠거 같지도 않고 해서 '얼마에 시설어느정도에 경관 좋은 방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