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꼰에서의 꿀맛같은 휴식을 뒤로 하고 다시 아바나로 돌아온다. 우선 다시 뜨리니다드로 돌아 와서 택시-물론 불법 택시이다-를 알아본다...왜?? 협상만 잘하면 비아술 버스를 타는것 보다 훨씬 싸고 편하게 갈수 있기 때문~~!! 첨에는 버팅기던 택시기사들이 결국은 우리에게 항복한다...75CUC에...버스를 탄다해도 3명이서 75CUC인데 게다가 내려서 택시타고 숙소까지 가면 5CUC를 더 내야 하는데...이 가격이면 횡재다. 게다가 6시간에 택시타고 숙소까지 가는 걸 감안하면 적어도 6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4시간만에 주파했으니...허긴 우리 택시를 몰던 젊은 친구...역시나 나이답게 엄청난 속도로 몰아서리...ㅡ,.ㅡ;; 암튼 그렇게 아바나로 돌아온 그 다음날~~!! 오늘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