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를 출발해서 쌍계사로... 쌍계사까지의 거리는 6Km로 꽃이 피었을 때 등산로로는 그만이라고 한다... 그려서 걸어서 올라 갔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걱정이다... 벚꽃역시 한창때에서는 약간 지난 듯하다... 한적한 시골길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쉬엄 쉬엄 올라간다.. 접사렌즈....수억 뽐뿌받는다.... 하다못해 허접한 싸구마 아포2라도...그분이 오시려나??ㅋㅋㅋ 날씨가 맑아지기 시작했다...햇볕이 난다...나이쑤!!! 자~~해도 뜨고 날씨도 좋고.... 본격적인 꽃놀이 시~~작!! 갑자기 바람이 새차게 부니...벚꽃잎들이 눈처럼 흩날린다... 도로를 중앙에 둔 벚꽃길을 찍고 싶었는데... 워낙에 많은 사람들과 자동차들 땜시 포기!!! 뭐...좋은 경치가 나만에 것일순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