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대망의 인도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바라나시다~~!! 카주라호에서 버스를 타고 5시간에 걸쳐 마호바에 도착....거기서 다시 기차를 타고 바라나시로 향했다. 바라나시로 향하는 기차안....오전 12시쯤에 바라나시에 도착했는데(원래 도착 예정시간은 9시...이젠 놀랍지도 않고...짜증나지도 않고...그러려니...한다)....자다가 일어나 보니....잉?? 꽉 차있던 기차안이 텅텅비어 있다....덕분에 이렇게 여유있는 자세로 갈수 있었다는... 옆에서 안달녀는 아직도 감기땜시 연신 코를 풀고 있고...우등생 여행자(?) 대마왕은 바라나시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참고로 기차안을 보면서...헉~~어떻게 저렇게 더러운 기차를 타고 자고 갈수가 있지 하겠지만 이정도면 인도에서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