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성당 옆의 알카사르로 향한다. 어제 히랄다 탑 위에서 바라본 알카사르를 봤으니 참고 하시라~~!! 입구에서 혹시나 해서 아르메니아에서 만든 학생증을 내밀어 본다....오호~~!! 무사 통과~~!! 크하하 이 나이에 학생할인을 받다니~~!! 야박한 유럽은 국제학생증이 있더라도 대부분 나이가 만 25세 이상이면 안되는데 여기는 원래 되는지 아님 이때만 실수 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학생할인을 받고 입장한다....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맛난거 먹어야 겠군~~!! 알카사르의 입구~~!! 로마시대부터 역대 왕들의 궁전으로 사용되던 곳이었던 이 알카사르는 다른 곳의 알카사르와 다르게 그 규모나 화려함이 단연 으뜸이다. 그래서 붙여진 정식 명칭이 Real Alcazar...뭔가 자존심이 느껴진다. 어디서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