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톤의 열대아로 어제 저녁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방안에 선풍기가 한대 쌩쌩 돌아 갔지만 이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다…더우면서도 끈적끈적한 느낌이 안 그래도 몸에 열이 많아 더위에 약한 나의 수면을 괴롭힌다. 그냥 Q400주고 에어콘 나오는 호텔 갈걸~~ㅡ,.ㅡ;; 자는 동안 세번에나 찬물-정확하게는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해서 내 체온을 떨어 뜨리고 나서야 잠을 청할수가 있었다. 다음날 아침…새벽까지 더위때문에 잠을 설쳐서 늦게 잠을 깬다….아침은 그래도 다닐만 하다…죽을거 같은 온도인 오후가 되기전에 이 동네 구경을 마치고 오후에는 좀 쉬어야 할듯~~!! 서둘러 아침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간다. 어제 저녁 술을 마셨던 우바푸 카페의 벽그림~~!! 오늘도 당근 가야 것지?? ㅋㅋㅋ 이상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