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여행지는 자이뿌르....근디...자이뿌르에서 봉변을 당한다...-_-;; 무슨 봉변??? 얘기는 대충 이렇다. 자이살메르에서 저녁버스를 타고 새벽에 자이뿌르에 도착했다. 뭐...언제나 그렇지만 새벽에 새로운 도시에 떨어지면....우선 잠도 덜깨었고...또 지리도 익숙치 않아 이리저리 헤매야한다.... 어이씨랑 대마왕....안달녀에 앞에서서 둘이서 애기하면서 거리를 헤메고 있는디....뒤에서 "악~~~!!"하는 안달녀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니 안달녀는 쭈그려 앉아있고....그 옆에 사이클릭샤 왈라(자전거 택시 운전사)가 도망가고 있다....이런...뻔할 뻔자 상황...치한사건이다. 젠장...여행하면서 숱하게 들은 치한사건이 우리에게 일어나다니....여자끼리 다니는 여행자라면 모를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