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대망의 낙타사파리 여행을 떠나는 날~~!!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자이살메르 게스트하우스에서 낙타사파리를 신청하고 가까운 곳으로 낙타사파리를 떠난다고 하는데....남들 하는건 죽어라 싫어라 하는 대마왕...그래도 조금은 더 사막적이라는 쿠리라는 동네에 가서 거기서 낙타사파리를 하기로한다. 암튼 대강 먹을거 챙겨서리 버스터미날로~~!! 여기가 버스 정류장 주변...쿠리로 가는 버스로 가려는데 이미 버스 정류소 부터 쿠리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온 호객꾼들이 손님을 모으고 있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자이살메르 자체가 워낙 관광지이다 보니 이런 경쟁이 엄청 치열하다.) 여러 게스트하우스 중 다른 여행자에게 추천받은 곳 사람(게스트하우스 사장의 형님이라나???)과 가격협상을 하고 거기로 가기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