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 나라의 이름은 에콰도르(Equador)이다. 에콰도르는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인데 당연히 이 나라로 적도가 지나가서 붙여진 이름이다....하지만 이곳 에콰도르 사람들은 에콰도르란 말 대신에 La Mitad del Mundo라는 말로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세상의 중심~~!! 오늘 그곳으로 향한다. 우선 세상의 중심...적도는 키토에서 북쪽으로 22km떨어진 산 아또니오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으로 가려면 우선 메트로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가장 끝 역인 La Oferia역으로 가야 한다.($0.25)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도착 메트로 버스 정류장...확실히 새벽에 가까운 시간이라 사람들이 적다. 오늘 이렇게 서두는 이유는 빨리 아침에 적도기념비에 다녀와서 오후에 다음 여행지인 바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