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첸나이 도시탐험을 시작해 보자~~!! 길거리를 걷다보면 뜸금없이 나타나는 영국식민시절을 상기 시키는 건물들.. 첸나이는 예전 그냥 조그만 어촌마을에 불과했지만 영국이 식민지 건설의 교두보로 삼으면서 성장했고 그러다 보니 이런 건물들이 종종 눈에 띈다. 무슨 대화중일까?? 특이한건 여기 간판에서도 보듯이 영어간판이 많다는것~~!!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계몽용 간판이지만 영어로 쓰여있다. 인도를 여행하다보면 인도 자국민들끼리도 영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각 주마다 언어가 틀리기 때문~~ 힌디어가 인도의 국어이긴 하지만 18개의 공용어가 있고 천개이상의 방언이 있다보니 다른 주사람끼리는 거의 외국인 처럼 영어를 쓰는 경우가 많단다... 티뷔를 봐도 영어로 진행하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