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 깨어서 버스를 타고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지대인 아란으로 이동하였다. 방콕에서 아란까지는 거리가 꽤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워낙 도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애기이다- 2시간 정도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2년전에도 이 길을 따라 캄보디아를 구경하였는디..암튼 이번이 두번째 캄보디아행~~!! 여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이 되면 국경을 넘어가면 된다. 근디...저기 중간에 있는 인간...장난을 치기 시작한다....비자를 대신 끊어 준다는데....1300바트란다...참나~~!! 1000바트인거 다 아는디...그래도 언제나 여기선 그렇게 우겨된다. 결국 저기있는 중국사람들....서양사람들 다 1300바트 내었다는.... (근데 이 사람들 나중에 나 한테 자기네는 버스비로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