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유명한 퍼커션 공연을 보러간다. La Bomba de Tiempo라는 브라질 출신의 타악기 뮤지션들이 하는 공연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Ciudad Cultural Konex(그냥 Konex해도 알아 들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구글로 검색하면 다 나오니 지도와 주소는 생략)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 음악을 듣는게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사람을 미치게하는 북공연'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공연이니 가서 미리 브라질의 리듬에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공연장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지할철은 Subte 숩떼라고 불리는데 1913년에 처음 개설 되었다고 한다. 특이한 건 저녁 늦게는 티켓을 팔지 않고 그냥 열어놔서 몇번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