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드디어 그토록 과테말라 사람들이 이쁘다고 추천을 해 대던 리오 둘쎄와 리빙스톤으로 향한다. 리오 둘쎄(리오는 강이라는 뜻)까지 여기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거기서 란차(보트)로 갈아 탄 후 중미의 아프리카…가니푸나 문화가 살아있는 흑인 마을 리빙스톤으로 들어가는게 오늘의 여정~~!! 게다가 오늘 처음으로 장거리를 이곳 로컬버스를 이용하는 날이니 특별한 날 일수 밖에 없다. 원래대로 라면 10시에 떠나는 여행자 셔틀(Q90)이나 조금 더 비싼 리떼구아(Litegua-Q120)를 타고 리오 둘쎄까지 가려고 했는데 주말이 끼어서 환전을 하지 못한 미겔을 환전을 해야 하는데 은행 문여는 시간이 사람마다 8시니 9시 말들이 틀리고(결국은 8시가 맞았는데 은행 시스템 오류로 9시에 업무를 시작하더라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