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뜻하지 않게 멕시코 최대...아니 카리브 최대의 휴양도시인 깐꾼으로 향한다. 원래는 쁠라야 델 까르멘에서 공항으로 이동해서 쿠바로 들어가고...다시 깐꾼으로 나와서 깐꾼을 구경하고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하는게 원래 계획이었는데 쿠바로 향하는 항공회사 중 멕시카나 에어라인이 파산하는 바람에 갑자기 비행 스케줄을 잡기 힘들어져서 부득이하게 깐꾼에서 머물면서 비행 날짜를 기다리도록 하기로 했다. 암튼 쁠라야 델 까르멘에서 이동해서 깐꾼으로~~!! 여기가 우리가 깐꾼에서 숙소로 한 까사 요시다의 모습이다. 극악한 물가의 깐꾼 호텔존은 내 성질과 맞지도 않고...카리브도 이제 어느 정도 질린 상태-많이 컸다 대마왕...카리브가 질리다니...ㅋㅋㅋ-여서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깐꾼 센트로 지역에 숙소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