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정도 고산에서 적응을 하고 나니 어느정도 컨디션이 회복이 되는거 같다. 사실 뭐 고도적응이라고 별거 한건 없고 어제 하루 잠만 계속 자다보니 몸도 근질근질하고...역시 움직이는게 체질에 맞나? 암튼 드뎌 본격적인 히말라야 트랙킹을 시작해 볼까나?? 떠나기전 위풍당당하게 한컷~~!! 아직까지는 상태 양호하다..ㅋㅋㅋ 뭐 트랙킹하면서 점점 현지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될거지만.... 트랙킹은 보통 이렇게 해뜨기전 새벽에 시작된다. 저녁에 할일이 없어 일찍 잠을 자고...춥다보니 일찍 깨어나게 되서 그런것도 있지만...히말라야란게 오후만 되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그렇다 보니 모래바람이 넘 심하게 되어서 오후 늦게까지 움직이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다시 한번 애기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