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자리 알아본다는 핑계로 카메라 들고 나왔다가...예정했던 시간 보다 빨리 끝나 다대포로 향했다. 흔히 다대포는 그냥 갖다대고 찍으면 그림이 된다고 한다... 첨에는 맞다는 생각이 들었는디...찍다 보니 이건 아닌데....싶다.. 다대포를 찍은 너무 죤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가??? 생각대로 잘 나오지 않는다... 그 훌륭하다는 다대포 일몰을 찍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다... 그래서 어데서 본건 있어서리...남들 찍은 사진 따라 해봤다.. 근디...뭔가 허전하다... 숙여서도 찍어보고.. 해안선도 찍어 보고 하는디... 영...아니올시다다...에궁.... 내가 바닷가만 가면 이런 양반들이 있다... 광안리 갔을때는 하늘을 날더니...오늘을 바다를 달린다... 이리해두 안되구 저리해도 안되서리...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