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치토르가르...라자스탄 주에서 가장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치토르가르성이 있는 곳이다. 인도르에서 인도에서 겪은 가장 더러운 기차를 타고 새벽에 치토르가르에 도착했다. 새벽이른 시간.....역시나 가방은 소풍의 안주인인 어이녀에게 맞기고 안달군과 함께 숙소를 정하러 간다.....근디....음...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옆도시인 우다이뿌르에서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곳이다 보니 숙소사정이 그리 좋지가 않다. 어쩔수 있나??? 대충 숙소를 정하고 바로 치토르가르성을 구경하기로 한다. 평소 스타일이라면 2일정도 쉬면서 천천히 보겠지만....숙소 사정이 좋지않은 이곳에서 하루 더 머무른다는게 썩 내키지도 않고...또 다음 갈 우다이뿌르가 숙소나 주변 환경이 좋다고 하니....우다이뿌르에서 화끈하게 쉬기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