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메데진에서 버스로 1시간 40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엘 빼뇰(El Penol)로 향한다. 거대한 한 덩이의 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인공호수의 풍광이 끝내 준다나?? 근데 이상하게 엘 빼뇰을 가려고 맘 먹은 날 부터 계속 비가 와서 2일을 쉬다가 3일째야 날씨가 조금 맑아져서 거기로 향한다. 우선 거기로 가려면 북부터미널로 가서 이동해야 한다. 터미널에 도착 후 엘 빼뇰을 가는 버스를 찾는데 아직도 발음이 이상한지 자꾸 화장실(엘 바뇨)로 안내 해 주더라는...발음은 엘 빼뇰에서 뇰짜를 쎄게 올리니 그제서야 알아 듣는다...ㅡ,.ㅡa 참 엘 빼뇰에 가는 방법은 론니에서는 엘 빼뇰까지 버스를 끊고 엘 빼뇰에 도착한 후 지프택시(1인당 3000페소)를 내고 이동하라고 되어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