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장기간의 멕시코시티의 생활을 청산하고 쁘에블라로 떠난다. 쁘에블라 이 후는 모두 흩어지게 된다...난 베라끄루스로~~!! 미겔은 시티로 돌아가서 다시 과테말라로~~!! 찬씨는 콜롬비아로~~!! 근데 난 왜 베라끄루스냐고??? 대부분 여행자는 산크리스토발이나 빨랑께를 거쳐 메리다로 향하지만 산 크리스토발은 이미 거쳐 왔고 빨랑께는 마야 유적이라 땡기지 않는다...이미 띠깔과 꼬빤을 봤잖은가?? 게다가 빨랑께로 빠지면 그 극악하다는 산악도로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베라끄루스다...역사와 전통의 도시~~!! 대항해시대의 잔재~~!! 코에이 컴퓨터 게임에 대항해시대가 있는데...라틴 아메리카에서 젤 큰 항구 중 하나로 나온다...잼있게 했던 그 게임에 대한 추억일까?? 왠지 거기 가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