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68

삼국지 촉한의 수도...성도

공안 숙직실에서 자고 나서 부터 애기를 해야 것다.....여행기 순서가 약간 뒤집어 졌으니...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챙두(성도:城都)...사천성의 성도이자 그 유명한 삼국지의 주무대로 유비가 세운 촉한의 수도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중국에서 살아가기] 우선 사천요리에 대해서 애기좀 하자... 우리나라에서 주로 중국집에 적혀있는걸 보면 주로 사천요리 아님 광동요리인디.... 바로 그 사천음식이다....사천음식....무지 맵다....지대가 아마 고원지대 이고 습기가 많아서 그런거 같은디...특히 이 사진 속의 허꿔는 정말 맵다.... 샤오랑 훠꿔 부페를 먹으러 갔었는데...가격이 뷔페식으로 해서리 맥주에 음료수 맘대로 먹고 20원...한 2500원 정도에 배터지게 먹을수 있었다... 훠꿔....

용산동 2가 골목탐방

오늘 골목이야기는 우리동네....후암동과 용산동2가 사이의 골목길들이다...^^;; 이 동네는 사진꾼들에게도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동네니 좀 생소할지 모르것지만...그래도 나름 포스가 느껴지는...오래된 동네다. 우리집에서 바로 나오면 나오는 계단길이다. 나름 이 동네도 골목의 메카가 될수 있을거 같다...지금 오늘 가는 코스를 포함해서..용산동 2가에서 해방촌...이태원...보광동...한남동...이런식으로 다니면 하루 온종일 골목을 볼수가 있다. 사진이란게 참 웃긴게...매일 보는...출퇴근때 마다 지나가는 곳임에도 이렇게 찍고 나면 생소해 진다. 이 동네의 이상한 점은 아주 잘사는 집과 그렇지 못한 집이 혼재되어 있다는것~~!! 울 창으로 바라보면 예전에 삼성출판사 사장집이었다는 집이 있고...조..

하롱베이...님빈

하노이에 도착한 후 하노이 관광은 뒤로 미루고....하롱베이로.... 하롱베이....대한항공 광고로 유명해진 곳이다.... 바다위의 계림이라고 불리는....(계림은 중국 여행기에서 소개 될거니까 비교해 보시도록...) 버스타고 가는디....버스안에 같이 여행가는 여자애들 3명이 있다...구엽다..ㅋㅋㅋ 어디서 왔냐고 하니까...중국에서 왔단다...중국에서 베트남어 배우러 온 유학생들이란다...므하하 담 여행지가 중국이라고...중국 어디가 좋냐...중국어 좀 가르켜 달라고 꼬셔서리...같이 잘 놀고 다녔다...(중국말 가르켜 달라고 접근해서리....말붙이기....이 방법...최고다..실패 해 본적이 없다...나의 중국어 실력은 이렇게 1석 2조의 방법으로 일취월장했다...ㅋㅋㅋㅋ 다시한번 그녀들에게 감사한..

베트남의 옛 성도..훼

다음으로 향한 곳은....훼....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한 150년 동안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웬 왕조의 수도 였다는 곳인디....한마디로...울나라의 경주 같은 곳이다.... 우선 숙소를 잡고....왕릉투어를 신청하고...동바시장가서 과일사고...대충 시내 구경하면서 저녁이 되기를 기다린다....왜??? 말했다 시피...여기는 옛 베트남 성도이다...그럼???므히히 훼는 베트남 궁중요리로 유명한 도시이다.. 물론 사이공에서 여러번 먹어 보긴 했지만....하지만...전주비빕밥은 전주가서 먹어야 맛이 나듯.....훼 요리는 훼에서.... 저녁이 되서리...정보로 접한 럭셔리한 훼음식점으로... 분위기 좋고....7시부터 9시까지...베트남 전통음악을 연주해 주는...한마디로...한국에서면...

호이안에서

오랜만에 다시 여행기를 적는다....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또 귀차니즘이 몰려 오지만...다시 한번 기운내서 아자~~~!!! 가 봅시다!!! 다음으로 간 곳은 옛 도시 풍으로 도시를 조성해 있고...또 실크 옷으로 유명한 호이안!! 근디 실질적인 관광거리는 좀 작은 편....거의 반나절이면 다 돌아 볼수 있다.. 한 사방 2~300미터의 동네를 사방에서 막아 놓고 들어 가면 돈을 받는 형태인디... 뭐...울 나라 민속촌과 비슷한 요금체계라고 보면 된다.. 가이드북에는 여기 실크옷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고 또 유명 디자인 옷 사진들고 가서 그대로 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준다는디....한벌에 실크 양복이 한 100달러 정도??? 굉장히 싼 편이지만.....무신 배낭여행하면서 제비질 할 것두 아니고...들구 다..

나짱에서

다음 여행지는 나짱...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이다...뭐...스노클링, 스킨스쿠버...그밖에 모든 해양스포츠를 할 수있는곳!! 우선 한국인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찾아보려구 현대식당으로... 가서 간만에 한국음식먹으면서...물어봤다....근디...사장님 일언지하에 '없어요'하는 거다...우쒸....한달전에 온 사람이 있다고 했는디...벌써 망했나??? 그려서 어쩔수 없이...안동호텔에 묶었다... 짐풀고 바닷가로.... 여기가 나짱의 해변...날씨는 많이 무덥지만...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한적하다. 대강 주변 파악하고....돌아 다니다 보니...저녁... 10시쯤 빠에 가서 술한잔하고 주변 사람한테 이런저런 정보 물어보고 숙소로 오기전에 저녁바닷가를 구경할려구 나왔는디.....

여름 휴양지...달랏

다음으로 간곳은 베트남의 여름휴양지 달랏!! 프랑스 점령시절...프랑스 넘들...여름에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서 계발 시킨 휴양지이다.. 남부에 산악지대에 위치한 이곳은...그래서 거의 봄과 같은 기온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난 인도 마날리 이후 첨으로 긴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우선 달랏에 도착해서 내가 찍어둔 호텔(말만 호텔이다...여기 호텔이 젤 싼가격이었다..2$였던가??? 에어컨을 사용안하니 대체적으로 싼 가격이었다.) 짐을 풀고 나오는데...왠 이상한 아저씨가 말을 건다..자기가 이지라이더라나?? 이지라이더(Easy Rider)...달랏에 있는 개인 가이드들인데...주로 고물 소련제 오토바이를 타고 달랏 곳곳을 하루 혹은 여러날 튜어를 시켜주는 사람들인데 이곳 명물이다.. 대강 가..

무이네 해변에서

다음으로 향한 곳이 무이네 해변!! 얼마전 까지 별루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옆의 나짱과는 달리 아직 계발이 되지 않아...여유로운 곳이라고 했다... 무이네로 가는 차를 타고 가는 중간에 찍었던 사진... 사이공과 무이네 사이에 고급 리조트가 많다고 하는데...뭐 나같은 국제거지에게는 그림에 떡이다... 아무튼 도착한 무이네 해변!! 환상적인 해변이다..!! 더구나 사람 하나 없는...있는 사람은 고작 현지 어부들과 동네 꼬마들뿐!! 여기가 내가 있은 게스트 하우스 뒷마당이다!! (다시 한번 애기하는데 사진 화질은 걸고 넘어지지 말자!!! 5달러짜리 인도 카메라로 iso 400필림으로 촬영하고...그걸 또 중국에서 현상해서 한참후에 스캔 한 것이니...-_-;;) 우선 버스에서 내려서 숙소를 찾기로..

초반부터 빡시구나..베트남

라오스 남부를 통해 드뎌 베트남으로!! 캄보디아도 나 혼자 다녀 오긴 했지만....본격적인 혼자만의 여행은 정말 첨이다!! 라오스쪽서 트럭버스를 타고 라오스국경에 도착... 전날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라오스낍은 다 달러로 바꿔놔서리....조금 남은 돈으로 담배랑 물사서리...국경을 통과한다.. 국경을 넘을때는 언제나 주의 해야 한다...화폐가 바뀌는건 물론 모든 물품값이 모두 바뀌기 때문에...아차하는 순간 바가지 쓰기 십상이다.. 또 국경지대는 대부분 분위기가 좀 험악하기 땜시.... 아무튼 걸어서 베트남 입국소로.... 태국서 만든 베트남비자...이눔 만드느라 고생한거 생각하면... 택시타고 '베트남엠버시'라고 자신있게 애기 했는디...내려준데가..벤트랑시장이었다는...송크란 페스티발땜시 급행으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