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 느즈막히 나가 보기로 한다. 그라나다에 왔으니 그라나다 구경도 해야지...게다가 여기는 그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도 있는 곳이니...^^ 우선 시계줄이 끊어져서 우선 그것 부터 수리 하기 위해 그라나다 거리로 나가 본다. 근데...시계줄을 수리하기 위해 다니다가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로시엔또~~!! 미안하다는 뜻인데 중남미 여행 거의 1년 동안 한번도 듣지 못한 말이다. 아무리 자기가 잘못한 일이 있어도 절대 중남미 사람들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대신 '내 책임이 아니다'라는 말들로 대신한다. 근데...오늘 시계줄을 수리하러 시계가계에 들어 갔는데 고치려는 주인이 싸이즈를 재고 한참을 자기에게 있는 부품을 보다가 하는 말이 '미안한데 여긴 없어...딴 곳으로 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