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68

3개의 바다가 만나는 곳...인도의 땅끝마을 깐야꾸마리

이제 인도의 최남단 깐야꾸마리로~~ 삼각형처럼 생긴 인도지도에서 밑쪽에 꼭지점에 해당되는 동네다. 첸나이에서 기차를 타고 14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데.....종착역이 깐야꾸마리라 내리는거 전혀 신경안쓰고 자다 일어났는데...처음 탈때 꽉차있던 칸들이 깨어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리 엄청 놀랬다. 아마 내가 자고 있는 동안 중간에 다 내린 모양....이렇게 한적한 기차는 처음이었다. 깐야꾸마리...드디어 도착~~!! 몇몇 순례자로 보이는 사람들 말고는 여행자는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아침 7시에 도착했는데....왠 삐끼 한명이 달라 붙는다...평소 지론대로라면 절대 따라가지 않지만 피곤하기도 하고...여행자도 없는 동네고 해서 사기는 심하게 칠거 같지도 않고 해서 '얼마에 시설어느정도에 경관 좋은 방있냐?..

인도 어촌의 풍경...뿌리

꼴까따에서 길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오리샤주의 뿌리로~~!! 꼴까따 하우라역에서 저녁 9시에 기차를 타고 아침 8시에 뿌리에 도착했다. 숙소가 있는 곳까지는 거리가 제법 되어 보여서리...싸이클릭샤를 10루피에 대절해서리 숙소가 있는 해변으로~~!! 숙소였던 호텔간다라~~!! 꼴까따에 있을때 많은 다른 나라 여행자들이 강추 했던곳~~!! 옆에 다른 숙소들도 많았지만...단연 여기가 시설이 최고였다....가격은 딴곳에 비해 조금 비싼 300루피였는데...(나중에 세금이 12.5%더 있다고 해서 좀 거시기 했던....)...가격에 비해 시설이 넘 좋고...또 꼴까따에서의 숙소가 넘 암울해서리....무엇보다 꼴까따 막판에 만난 이랑 벼룩땜시 시설 좋은 욕실에서 화끈하게 모든 물품을 세탁하고 일광소독하려고 여기..

City of Joy....인도 꼴까따

꼴까따....인도 도시 중 제일 오래 머문 동네중 하나이다...10일정도... 우선은 인도에 도착하고 인도에 적응한다는 이유 때문이지만....인도 특유의 움직이기 싫어지는 귀차니즘 땜시....인도여행에서 젤 힘든 점은 바로 이동이지 싶다~~!! 상당한 포스가 느껴지는 아저씨...다년간의 노력이 아니면 저런 포즈...힘들지 싶다. 인도에서 그래두 고기먹기가 용이했던 곳이 꼴까따였지 싶다. 아시다시피 전세계 채식주의자 수만큼이 인도에 있기 땜시....힌두교는 소를 안먹고...무슬림은 돼지고기를 안먹다 보니 그냥 닭만 있는 경우가 많다....아님 양고기... 그래두 꼴까따는 차이나타운도 있고 중국집도 해서리....이곳 이외에서는 돼지고기 요리를 먹을 수있다는.....꼴까따 이후...거의 4달이후 바라나시에서 ..

꼴까따 돌아다니기

계속되는 꼴까따 여행기.....오늘은 관광지위주로... 아침 꼴까따거리의 모습....아침마다 거리에 있는 물가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씻고 있다. 언제나 밑은 룽기를 입고... 미얀마는 롱지라고 부르고 원통으로 잘라지 부분이 없는 반면 인도 룽기는 중앙이 잘려져 있다. 길거리에서 동전 교환해주는 할아버지... 이 직업군에 사람들이 많은데....이유는 모르겠다... 외국인들은 반드시 많은 잔돈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오토릭샤나 릭샤를 이용하고 돈을 낼때 딱맞게 내지 않으면 잔돈없다고 도망가기 일수이기 땜시....근데 현지사람한테도 그래서 이런 사람이 많은가???? 아시아협회의 모습...18세기에 인도의 과학과 문화 보존을 위해 결성되었다 한다. 1814년에 아시아 최초의 현대박물관을 만들기도 했다는디.....

안녕~~미얀마~~!!

미얀마 여행....드뎌 대망의 마지막편이다~~!! 28일 있으면서 20편의 여행기에 한편마다 50장이 넘는 사진을 올렸으니....나두 참 어지간 하다. 암튼....깔로에서 7000짯에 버스표 끊어서리 오후 2시에 타서 다음날 아침 8시에나 도착 했다....16시간...흐미~~-_-;; 원래대로라면 바고와 짜익찍요를 들릴려고 했는데 일레에서 일정이 길어지고, 무엇보다 더이상 사원을 보기가 싫어서리....-_-;; 키노랑 독일남여랑 만나기로한 오끼나와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주변 게스트하우스 둘러봐도 여기가 젤 시설이 좋고....친절하고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리... 여기가 도심에 중심...그리고 여행자에게 지도상 기준이 되는 술레빠야~~!! 술레(부처님의 성발)란 말에서 알수 있듯이 부처님의 머릿카락을 ..

미얀마 전통공연을 보다

오늘은 미얀마 전통공연장으로~~!! 여기가 깐도지호수위에 있는 까라윅펠리스....배모양으로 만들어진......전통공연이 저녁마다 열리는 곳이다... 럭셔리 하게 보이지 않는가??? 나두 쓸때는 팍팍쓴다...무하하하~~!!! 까라윅가든입구의 모습~~!! 깐도지호수 주변은 모두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그 관리하는 곳도 다 따로따로 되어 있는데...그 시설에 따라 입장료는 많이 틀리다. 여기 가든도 입장을 하려고 하면 입장권을 끊어가야 되는데...공연보러 왔다고 하면 그냥 들어갈수 있다. 멀리 보이는 미얀마의 상징 쉐다곤빠야~~!! 전에도 애기 했다 시피 깐도지호수는 저 쉐다곤빠야의 언덕을 만들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흙을 파서 만들어진 호수이다. 자~~날도 저물고 슬슬 들어가 보자~~!! 대부분의 전통공연이 ..

미얀마 깔로에서

길었던 인레호수일정을 뒤로 하고 깔로로~~!! 깔로로 가는 픽업 운전자 아저씨~~!! 요금은 운전사옆은 3000낍이고 뒤는 1500낍...근디...자리도 넘 좁고...천장도 넘 낮고....자세가 안나온다..그래서 첨으로 픽업지붕에 타고서리.....흐미~~!! 정말 살떨리는 2시간 30분이었다는...-_-;; 깔로로 가는 도중...트럭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찍은 사진들~~!! 깔로에 도착해서 올라가본 언덕에서 한컷~~!! 멀리 기차도 보인다. 깔로는 인레호수에서 서쪽으로 30km떨어져 있는 인구 2만의 작은 도시로 해발 1320m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식민시대 피서지로 세워진 도시인디....그래서 그런지 인도나 네팔계 주민들이 많이 눈에 띈다. 깔로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미얀마 제일이라 손 꼽히는 ..

인레호수....그 잊지 못할 사람들...그리고 풍경~~!!

인레호수에서 보트여행...계속 해 보자~~!! 대강 점심먹고...다시 보트를 타고 호수로~~!! 낮에는 쌀쌀하던 날씨가 다시 더워지기 시작한다.....이눔의 날씨...도저히 종을 잡지 못하것다. 여기는 빠웅도빠야...샨주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성시 되는 사원이다. 매년 9월이나 10월에 샨주 최대의 축제를 이 사원에서 펼치는데....이때 사용되는 배~~!! 한국와서 티뷔보는디 모프로그램에서 인레호수축제를 취재했는디...이 배를 봐서리....얼마나 또 가고 싶던지...ㅠ.ㅠ 빠웅도 빠야 주변의 모습~~!! 샨족최고의 사원이라더니 규모역시 인레주변에서 젤 큰 사원이었다는... 여기가 빠웅도 빠야의 본당 내부~~!! 샨주 최대의 사원답게 크고...화려하고...역쉬나 금땡이 색깔의... 건물 내부 모든 부분.....

인레호수에서

자....이제 미얀마에서 젤 재밌게 지냈던 동네인 인레호수로.... 근디....띠보에서 인레호수가 있는 나웅쉐까지 가려니 만만찮다.... 새벽에 만들레이행 버스를 타고 8시간을 가서리....다시 나웅쉐까지 8시간..........헉~~!! 살인적인 일정이다....절대 하루에 긴거리를 가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만들레이는 이미 구경했고.... 띠보에서 조금더 올라간 락시오 이후는 군사지역이라 여행객을 통제하고 있어서리.... 암튼 새벽에 띠보에서 출발해서리 만들레이로..... 만들레이에서 그때까지 찍은 사진 씨디로 만들고 밥먹고....다시 버스타고 나웅쉐로~~!! 엉덩이는 찢어질것 같고....버스안에 음악과 못알아들을 코메디 프로땜시 잠도 못자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저녁 12시가 넘어서 간신히 눈을 붙였는디....

미얀마 아마라푸라에서...

이제 만달레이에서 마지막 볼거리 아마라푸라로 가 보자~~!! 숙소인 나이론게스트하우스에서 본 만달레이의 모습... 미얀마 제2의 도시라 그런지....나름 높은 건물들이 많다...도로도 넓고.... 여행자 거리 물가는 좀 비싼편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싸고 괜찮은 곳이 많다. 씨디를 굽는데 나이론 게스트 하우스 3달러....인터넷-정말 참을 '인'자를 쓰는 인터넷-이 3달러에 한시간이었는디...밍군에서 돌아오면서 싸이카를 타고 기사한테 요 주변에 씨디 굽고 인터넷 하는데 싼데로 가자고 하니 굽는데 1000짯...인터넷 한시간에 1000짯인 곳으로 데려다 준다.... 미얀마 같은 친절한 나라서는 괜히 헤매지 말고...이렇게 싸이카를 타고 가자고 하면 대부분 알아서들 가 준다.....물론 팁은 조금 더 줘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