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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쓴 부처님??? 미얀마 삐이에서

오늘은 삐이 외곽에 있는 쉐다웅마을로~~!! 이곳에 안경쓴 부처님과 쉐나따웅빠야를 구경하기 위해서리... 우선 쉐다웅마을로~~!! 거리가 좀 있기 땜시 픽업트럭을 타고 간다... 아직 사람들이 꽉차지 않아서리 여유있는 모습이다...이 자리에 앉으면 100짯인데....좀 편하게 가고 싶으면 운전사 옆자리에 앉으면 된다....가격은 보통 1.5배~2배정도.... 우리가 타고 왔던 픽업트럭의 모습~~!! 쉐다웅마을에 도착....가려고 하는 쉐나타웅빠야까지는 6km정도 떨어져 있다....뭐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거리....왕복 3시간....음....걷는거 좋아하긴 하지만 조금 시간이 빡빡할거 같다....그려서 다른 픽업을 알아보는데 없단다.... 갈수 있는 방법은 어제탔던 싸이카랑 이 호스카뿐..

축제전야의 방콕....그리고 본격적인 방랑시작~~!!

이제 드뎌 대망의 2005년 태국여행기의 마지막편이다... 왜 2005년의 마지막편이냐면 미얀마 인도 네팔...이렇게 7달 걸친 이후 다시 태국으로 돌아 왔기땜시..태국은 정말 가기 싫어도 갈수 밖에 없는 나라다....우리 장기배낭들에게는...ㅡ,.ㅡ;; 여기는 방콕주재 인도대사관.. 태국 다음 여정에 대해서는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디....원래 계획은 태국과 미얀마만 보고 귀국이었는디....뭐 내가 하는 일이 언제나 그렇듯이 인도를 넣어버렸다.. 그토록 인도를 혐오스러워 하면서도....1년만에 다시 찾아가다니.... 이때 심정은...한 나라에 대해 1개월만 보고 그 나라가 어떻다 라고 하는건 바른짓거린 아닌거 같다는 느낌과....인도가 주는 그 강렬함(주로 나쁜 쪽으로...-_-;;)가 아니 었나 싶다..

깐짜나부리에서

여행기가 자주 올라갑니다...여행기 적는데 탄력이 붙어서라기 보다는 빨랑 미얀마랑 인도, 네팔을 적고 싶어서리...-_-;; 아무튼 다음 여행지는 깐짜나부리로~~!! 깐짜나부리는 방콕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곳인데....무엇보다 유명한건 바로 여기 콰이강에 있는 다리땜시...왜 그 있잖냐...2차대전 배경으로한 영화중 명작으로 꼽히는 그 콰이강의 다리가 새워졌던 곳이다. 예전 모습을 보존하기보다는 이렇게 주변에 여러 시설을 만들어 놓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이거이 콰이강 콰이강의 다리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태국에서 버마(현재는 미얀마라고 부르져..)까지 415Km를 연결하던 죽음의 철도의 한 구간으로 모두 연합군 전쟁포로를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한다....물론 많이~~죽었다....일본이..

다시 태국으로...코창

이제 다시 태국으로... 오늘은 국경도시 아란에서 방콕을 들리지 않고 바로 코창이라는 섬으로 이동하기. 근데 큰일이다....캄보디아 쪽에서 버스가 퍼지는 바람에 예상보다 국경을 늦게 넘어서리 2시간 반만에 코창으로 가는 선착장에 도착해야 한다.... 안그러면 하루를 그 선창장 주변에서 지내야 할 상황~~!! 급하다....점심도 허술하게 먹었는데 저녁까지도 걸러야 될 상황~~!! 하지만....우리가 누군가?? 먹는데 목숨거는 사람들 아닌가?? 선생님들 한테 애들 맡겨놓고...형이랑 나랑 5분동안 날아다녔다~~!! 밥이랑 닭다리랑 반찬이랑 물까지 잔뜩 사서리 버스에 급하게 올라타서 코창으로 이동~~!! 인원이 11명이다 보니 봉고한대 대절해서리 무지 편하고 싸게 다녔다. 게다가 길위로 미끄러지는 듯한 이 아..

캄보디아를 뒤로하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리 식사하고 국경도시 뽀이펫으로~~!! 제발 이번엔 무사히 아무 탈없이....제시간에 도착하길 기원하면서~~-_-;; 캄보디아의 주수입원이 되는 앙코르유적지로 가는 길이지만 이런 포장도로는 거의 찾아볼수 없고 주로 유적지가 있는 씨엡리엡주변과 중간중간의 큰 마을 주변만 이런 포장이 깔려있다. 뭐 포장도로라고 해봤자 이런 길이지만... 역쉬~~!! 우려하던 상황발생~~!! 이렇게 또 퍼져버린 버스~~!! 젠장...-_-;; 여행하다 보면 이런일이 다반사다...워낙 못사는 동네만 다니다보니.... 노후한 버스로 비포장길을 무리하게 달리다보니....비행기는 괜찮지 않냐 하겠지만 비만방글라데쉬나 에어인디아..그리고 로얄네팔등 싼 뱅기들은 연착으로 악명이 높다. 버스 수리하는 동안 찍어본 사진...

압살라댄스...캄보디아 전통춤 공연

앙코르유적지 관람 마지막날 오후~~!!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여러군데 보는거 보다 자기가 좋았던 곳을 한번 더 가자라는 의견이 많아 다시 앙코르왓트에서 마지막 오후를 느긋하게 보내기로 했다.. 막상 내일 간다는 생각을 하니 모든 경치가 새롭다....이제 두번이나 왔으니 언제 또 오려나..... 아마 한동안은 앙코르왓트가 우선순위에서 제외될듯~~!! 근디 우연히 방콕서 만나서 만나서리....밤새 술을 먹었던 브라보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시자....영화배우이신 우리 엄춘배 행님은 앙코르는 반드시 3번이상 봐야된단다..... 그래서 형님은 몇번 보셨냐니....자기도 2번 밖에 못봤단다....ㅋㅋㅋ 그래도 형님이 해봤다던 보름달 밑의 앙코르왓트에 포도주들고 가서 먹기~~!! 이건 담번에 반드시 해봐야겠다. 비뚤어..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따 쁘롬

이제 앙코르 관광 마지막날~~!! 오늘도 날씨는 꾸리꾸리~~~-_-;; 여기는 따 께우사원~~!! 미완성으로 남겨진 사원이다...뭐~~몽고의 침략때문이었다고 하는데....알수는 없고.. 아무튼 완공되었으면 이곳도 꽤나 멋드러 졌을건데....하긴 이런 덜된 분위기도 나름 괜찮다는... 여기도 거의 암벽등반수준이다. 이눔들 여행다니면서...완존 우리 스탈이 되어버렸다. 주로 느긋하게 다니면서 자유시간을 주는 편인데....자유시간을 주면 첨엔 쫄쫄 돌아다니더니...이제는 경치좋은곳에 턱~~앉아서 음악들으면서...이렇게 여유를 부린다. 나중에는 서로 좋은 자리 먼저 차지 하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리 다툼까지~~!!ㅋㅋㅋ 위치도 좀 떨어지고....날씨도 우중충해서 그런지 우리 일행들 밖에 없다.... 이런게 더..

이눔의 비는....앙코르유적지 둘째날 오후

오전 앙코르왓트 구경을 끝내고 식사후 다시 앙코르유적지로~~!! 근디 그 맑던 하늘이 갑자기 꾸질꾸질해진다...오늘 오후에 일몰보러 가기로 했는디....허걱~~!! 이 양반들이 오토바이택시 기사들... 캄보디아와 베트남에는 이런 기사양반들이 많다....앙코르에서는 하루에 $5정도?? 베트남에서는 흥정이 필수도...물론 여기도... 꾸물꾸물거리던 하늘이 드디어 비를 내리기 시작한다... 정말 다행이다 앙코르왓트를 날씨좋을때 봐서리....계단 경사가 심하고 위험한 그곳을 빗속에...그것도 애들을 데리고 보려고 하면....음...좀 난감해 진다.. 여기는 피미아나까스....하늘위의 왕궁이란 뜻을 가진 유적지~~!! 여기도 계단의 경사가 만만치 않다...왕코르왓트보다는 덜 하지만... 결국은 남자애 두명이랑 나..

아~~!! 앙코르왓트~~!!

자~~그럼 다시 앙코르 왓트로 가 볼까나?? 둘째날...새벽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왜? 앙코르왓트에서 일출을 보려고....처음 왔을때 본 그 앙코르 왓트에서의 일출을 잊을수 없어서리 다시한번 더 보러 갔다.. 근디...조졌다...우기라 그런지 날씨가 흐려서리....젠장~~!! 이번엔 일출과 일몰보기는 힘들꺼라는 불길한 예감이.. 그래두 이 시간에 보는 앙코르왓트....운치 있지 않은가??? 여기는 앙코르왓트 앞에 있는 인공연못....아마 해자로 쓰지 않았을까 하는.... 내가 찍기 좋아라하는 광고판... GNP $250의 국민들은 이런 그림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탁발하러 다니시는 스님들.... 태국도 7년전에는 이런 분들이 많으셨는데....지금은 정말 잘 안보인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바욘...그 신비한 미소

자~~이제 본격적으로 앙코르왓트구경을.... 여기가 앙코르왓트유적지의 정문... 여기서 표도 끊고...검표도 하고...그러는 곳이다.. 히말라야 최고의 기념품이 트렉킹 허가서이듯이 앙코르왓트 최고의 기념품은 여기서 만드는 입장권이 아닐까 싶다.. 하루입장료는 20$..3일 입장료는 40$...일주일 입장료는...기억이 안 난다...100$였던가???? (이눔의 담배를 끊던지 해야지...) 아무튼 입장료가 무지 비싸기 땜시 타인에게 대여를 방지하기 위해 입장료에 사진까지 넣어져 있는데....사진을 가지고 있지않으면 여기서 직접 무료로 사진을 찍어서 입장표를 만들어준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하듯 우리도 3일짜리 티켓을 끊었다....최소한 3일은 봐야 어느정도 볼수 있는 규모이니.... 참~~10세이하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