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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어촌의 풍경...뿌리

꼴까따에서 길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오리샤주의 뿌리로~~!! 꼴까따 하우라역에서 저녁 9시에 기차를 타고 아침 8시에 뿌리에 도착했다. 숙소가 있는 곳까지는 거리가 제법 되어 보여서리...싸이클릭샤를 10루피에 대절해서리 숙소가 있는 해변으로~~!! 숙소였던 호텔간다라~~!! 꼴까따에 있을때 많은 다른 나라 여행자들이 강추 했던곳~~!! 옆에 다른 숙소들도 많았지만...단연 여기가 시설이 최고였다....가격은 딴곳에 비해 조금 비싼 300루피였는데...(나중에 세금이 12.5%더 있다고 해서 좀 거시기 했던....)...가격에 비해 시설이 넘 좋고...또 꼴까따에서의 숙소가 넘 암울해서리....무엇보다 꼴까따 막판에 만난 이랑 벼룩땜시 시설 좋은 욕실에서 화끈하게 모든 물품을 세탁하고 일광소독하려고 여기..

City of Joy....인도 꼴까따

꼴까따....인도 도시 중 제일 오래 머문 동네중 하나이다...10일정도... 우선은 인도에 도착하고 인도에 적응한다는 이유 때문이지만....인도 특유의 움직이기 싫어지는 귀차니즘 땜시....인도여행에서 젤 힘든 점은 바로 이동이지 싶다~~!! 상당한 포스가 느껴지는 아저씨...다년간의 노력이 아니면 저런 포즈...힘들지 싶다. 인도에서 그래두 고기먹기가 용이했던 곳이 꼴까따였지 싶다. 아시다시피 전세계 채식주의자 수만큼이 인도에 있기 땜시....힌두교는 소를 안먹고...무슬림은 돼지고기를 안먹다 보니 그냥 닭만 있는 경우가 많다....아님 양고기... 그래두 꼴까따는 차이나타운도 있고 중국집도 해서리....이곳 이외에서는 돼지고기 요리를 먹을 수있다는.....꼴까따 이후...거의 4달이후 바라나시에서 ..

꼴까따 돌아다니기

계속되는 꼴까따 여행기.....오늘은 관광지위주로... 아침 꼴까따거리의 모습....아침마다 거리에 있는 물가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씻고 있다. 언제나 밑은 룽기를 입고... 미얀마는 롱지라고 부르고 원통으로 잘라지 부분이 없는 반면 인도 룽기는 중앙이 잘려져 있다. 길거리에서 동전 교환해주는 할아버지... 이 직업군에 사람들이 많은데....이유는 모르겠다... 외국인들은 반드시 많은 잔돈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오토릭샤나 릭샤를 이용하고 돈을 낼때 딱맞게 내지 않으면 잔돈없다고 도망가기 일수이기 땜시....근데 현지사람한테도 그래서 이런 사람이 많은가???? 아시아협회의 모습...18세기에 인도의 과학과 문화 보존을 위해 결성되었다 한다. 1814년에 아시아 최초의 현대박물관을 만들기도 했다는디.....

인도로 가는길

자~~드뎌 인도방랑기 시작이다~~!! 인도로 넘어가니 주의사항~~!! 앞으로 이 여행기는 이전 미얀마 여행기와 분위기가 사뭇 다를수도 있을꺼다....아마 욕이 난무하지 않을까 하는.... 그래서리 말이 좀 거칠어지더라도 양해하시길....원래 인도란 나라가 입에 '쓰펄'이란 말을 달고 살게끔하는 나라라서리...-_-;; 위에 지도가 내가 돌아다닌 코스....참 많이도 찍고 다녔다...-_-;; 인도 북부는 그 전년도에 다녀와서 남부와 중부 위주로 다녔다. 9월 13일날 입국해서리...원래 계획은 2달정도 있다가 네팔로 넘어가서리 트랙킹하기 좋은 11월에 트랙킹하는거 였는디....인도에서 헤매다 4달 반만에 겨우 네팔로 건너 갈수 있었다. 덕분에 절라 추운 1월에 트랙킹을 했다는....-_-;; 암튼 본격적..

안녕~~미얀마~~!!

미얀마 여행....드뎌 대망의 마지막편이다~~!! 28일 있으면서 20편의 여행기에 한편마다 50장이 넘는 사진을 올렸으니....나두 참 어지간 하다. 암튼....깔로에서 7000짯에 버스표 끊어서리 오후 2시에 타서 다음날 아침 8시에나 도착 했다....16시간...흐미~~-_-;; 원래대로라면 바고와 짜익찍요를 들릴려고 했는데 일레에서 일정이 길어지고, 무엇보다 더이상 사원을 보기가 싫어서리....-_-;; 키노랑 독일남여랑 만나기로한 오끼나와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주변 게스트하우스 둘러봐도 여기가 젤 시설이 좋고....친절하고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리... 여기가 도심에 중심...그리고 여행자에게 지도상 기준이 되는 술레빠야~~!! 술레(부처님의 성발)란 말에서 알수 있듯이 부처님의 머릿카락을 ..

미얀마 전통공연을 보다

오늘은 미얀마 전통공연장으로~~!! 여기가 깐도지호수위에 있는 까라윅펠리스....배모양으로 만들어진......전통공연이 저녁마다 열리는 곳이다... 럭셔리 하게 보이지 않는가??? 나두 쓸때는 팍팍쓴다...무하하하~~!!! 까라윅가든입구의 모습~~!! 깐도지호수 주변은 모두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그 관리하는 곳도 다 따로따로 되어 있는데...그 시설에 따라 입장료는 많이 틀리다. 여기 가든도 입장을 하려고 하면 입장권을 끊어가야 되는데...공연보러 왔다고 하면 그냥 들어갈수 있다. 멀리 보이는 미얀마의 상징 쉐다곤빠야~~!! 전에도 애기 했다 시피 깐도지호수는 저 쉐다곤빠야의 언덕을 만들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흙을 파서 만들어진 호수이다. 자~~날도 저물고 슬슬 들어가 보자~~!! 대부분의 전통공연이 ..

미얀마 깔로에서

길었던 인레호수일정을 뒤로 하고 깔로로~~!! 깔로로 가는 픽업 운전자 아저씨~~!! 요금은 운전사옆은 3000낍이고 뒤는 1500낍...근디...자리도 넘 좁고...천장도 넘 낮고....자세가 안나온다..그래서 첨으로 픽업지붕에 타고서리.....흐미~~!! 정말 살떨리는 2시간 30분이었다는...-_-;; 깔로로 가는 도중...트럭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찍은 사진들~~!! 깔로에 도착해서 올라가본 언덕에서 한컷~~!! 멀리 기차도 보인다. 깔로는 인레호수에서 서쪽으로 30km떨어져 있는 인구 2만의 작은 도시로 해발 1320m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식민시대 피서지로 세워진 도시인디....그래서 그런지 인도나 네팔계 주민들이 많이 눈에 띈다. 깔로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미얀마 제일이라 손 꼽히는 ..

인레호수....그 잊지 못할 사람들...그리고 풍경~~!!

인레호수에서 보트여행...계속 해 보자~~!! 대강 점심먹고...다시 보트를 타고 호수로~~!! 낮에는 쌀쌀하던 날씨가 다시 더워지기 시작한다.....이눔의 날씨...도저히 종을 잡지 못하것다. 여기는 빠웅도빠야...샨주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성시 되는 사원이다. 매년 9월이나 10월에 샨주 최대의 축제를 이 사원에서 펼치는데....이때 사용되는 배~~!! 한국와서 티뷔보는디 모프로그램에서 인레호수축제를 취재했는디...이 배를 봐서리....얼마나 또 가고 싶던지...ㅠ.ㅠ 빠웅도 빠야 주변의 모습~~!! 샨족최고의 사원이라더니 규모역시 인레주변에서 젤 큰 사원이었다는... 여기가 빠웅도 빠야의 본당 내부~~!! 샨주 최대의 사원답게 크고...화려하고...역쉬나 금땡이 색깔의... 건물 내부 모든 부분.....

미얀마 인테인 장날의 표정

자~~본격적으로 인레호수 주변의 풍광을 둘러보자~~!! 전날 우리 숙소에 묵고 있는 독일인 남여...그리고 다른 호텔에 묵고 있는 독일인 노부부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서 2000짯씩 내고 인테인을 포함한 원거리 여행을 하기로 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은 배 2대를 더 임대해서리 같이....다시 완죤 페키지 여행단이다..ㅋㅋㅋ 근디 주인장...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란다...잉??? 무신 그렇게 일찍???하는디.....주인장 왈...그 시간에 가고 또 저녁 6시에 돌아오면 검표하는 사람을 필할수 있어서리 인레호수 입장료 3달러를 내지 않아도 되고 또 일출도 볼수 있고 시간도 많으니 더 여유롭게 여러군데 둘러 볼수 있으니 훨씬 낫단다... 안그래두 호수에서의 일출이 보고 싶어서리 윗돈을 주고서라도 일찍 가..

인레호수에서

자....이제 미얀마에서 젤 재밌게 지냈던 동네인 인레호수로.... 근디....띠보에서 인레호수가 있는 나웅쉐까지 가려니 만만찮다.... 새벽에 만들레이행 버스를 타고 8시간을 가서리....다시 나웅쉐까지 8시간..........헉~~!! 살인적인 일정이다....절대 하루에 긴거리를 가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만들레이는 이미 구경했고.... 띠보에서 조금더 올라간 락시오 이후는 군사지역이라 여행객을 통제하고 있어서리.... 암튼 새벽에 띠보에서 출발해서리 만들레이로..... 만들레이에서 그때까지 찍은 사진 씨디로 만들고 밥먹고....다시 버스타고 나웅쉐로~~!! 엉덩이는 찢어질것 같고....버스안에 음악과 못알아들을 코메디 프로땜시 잠도 못자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저녁 12시가 넘어서 간신히 눈을 붙였는디....